친퀘테레 : 1편, 친퀘테레 패스! 피렌체에서 라스페치아로~! 화장실 짐보관소 위치, 하루에 친퀘테레 일주!

 

친퀘테레 시리즈를 리뷰합니다 :)

하루에 친퀘테레 다섯 마을 모두를 둘러보는 바쁜 일정의 스케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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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페치아 La Spezia 역은 피렌체에서 렌터카 이용을 하지 않는 이상

기차로 오시는 친퀘테레 모든 관광객들은 꼭 들리게 되는 친퀘테레의 관문인 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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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페치아 역은 사실 친퀘테레의 다섯 도시 중에 하나가 아닌

라스페치아 만의 즐길 거리가 풍부한 관광 도시이기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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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퀘테레는 5개의 마을이 있는 곳으로 친퀘테레 패스 구입 시 저렴한 비용으로 여행을 할 수 있습니다.

라스페치아 기착역은 친퀘테레의 시작점이다 보니, 친퀘테레 패스를 구입하기에 가장 좋은 기차역이기도 합니다.

 

라스페치아 기차역 La Spezia Centrale

친퀘테레의 관문, 라스페치아 전경

라스페치아 기차역

La Spezia Centrale

참고로, Centrale 는 뜻은 해당 도시에서 중심이 되는 역을 말합니다.

라스페치아 부근의 작은 도시들 중에는 가장 중심이 되는 역인 거죠.

친퀘테레, 라스페치아 기차역에 도착하면 친퀘테레 패스를 구입하기 위해 지하 계단으로 내려갑니다.

친퀘테레 라스페치아 기차역 La Spezia Centrale

깔끔하게 정돈된 친퀘테레의 라스페치아 기차역의 지하 (La Spezia Centrale)

친퀘테레 패스를 구입하기 위해 티켓 부스를 찾아갑니다.

우측에 표시되어 있는 Biglietteria 입니다.

라스페치아 기차역, 친퀘테레 패스 구입하는 곳

이 통로를 따라 계속 이동합니다.

이곳 티켓 부스에서

'친퀘테레 패스' 를 구입합니다.

티켓 가격은 16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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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퀘테레 패스는 일반 기차 티켓 부스와 함께

'친퀘테레 포인트 Cinque Terre Point' 라는 곳에서도 구입 가능합니다.

이번 리뷰는 하루에 친퀘테레 5곳을 다녀 보는 것이기에

친퀘테레 패스 1일권으로 구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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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퀘테레 패스는 베이직 패스와 기차패스로 나눠집니다.

친퀘테레 베이직 패스 는 마을간 이동이 가능한 셔틀버스를 이요할 수 있고 각 마을을 연결해 주는 트레킹(하이킹) 코스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리오마조레의 박물관, 마나롤라의 와인박물관을 무료로 이용하거나 라스페치아에 있는 박물관들을 할인 받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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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퀘테레 기차패스 는 베이직패스의 모든 기능과 함께 각 마을을 이어주는 기차들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기차 티켓에는 하루권 이외에도 머무는 일정에 따른 이틀 이상의 티켓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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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이탈리아의 티켓 정책은 1년에 한 번씩 변화가 심합니다.

위 내용은 참고만 하시고 현지에서 약간씩 달라질 수 있는 점을 참고해 주세요.

친퀘테레 패스를 구입하면

간단한 친퀘테레 지도와 함께 패스 한 장을 받게 됩니다.

친퀘테레 패스 1일권 16유로

티켓을 구입하신 후에는 꼭 기차역 플랫홈에 있는 초록 기계에 셀프로 펀칭을 하셔야 합니다.

티켓의 아랫부분을 펀칭 기계에 넣게 되면

사진처럼 날짜, 시간, 처음 탄 기차역 등이 기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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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펀칭 기록 없이 소지만 한 후 기차를 이용할 경우

무임승차와 동일하게 처리됩니다.(벌금 부과)

지도에 표시되어 있는 빨간 상장 속 5개의 도시

리오마조레 -> 마나롤라 -> 코르닐리아 -> 베르나차 -> 몬테로소 알 마레

라스페치아 기차역은

다른 친퀘테레의 5개 기차역들 보다는 규모 면에선 대형(?)기차역 입니다.

이탈리아 여행에서 가장 난감한 일중에 하나가 바로 화장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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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를 포함해서 대부분의 유럽 국가들은 화장실에 조금은 인색(?)한 느낌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한국처럼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는 공중화장실이 있지도 않고

무료로 사용할만한 화장실 자체를 찾기 어렵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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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탈리아 여행 중에 화장실이 보인다면 바로 사용하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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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페치아 기차역에는 화장실이 있지만

이곳 화장실은 무료로 사용 불가한 유료 화장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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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퀘테레 패스 소지 시 친퀘테레 대부분의 공중 화장실을 무료로 사용 가능하지만

이곳 라스페치아 기차역은,

정확히는 친퀘테레가 아닌 다른 도시이기에 1유로의 비용을 지불하고 이용하게 됩니다.

친퀘테레 여행에서 짐 보관소를 찾는 분들은

이곳 라스페치아의 짐 보관소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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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는 기차 레일에서 좌측 건물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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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페치아 기차역 짐 보관소 운영시간

07:00 ~ 20:00 까지 운영

1일 기준 5유로 이고 비용은 짐을 찾을 때 지불하는 방식입니다.(최대 1일 까지만 보관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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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 보관소 이용 시에는 여권 같은 신분증이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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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5유로 정도면, 정말 정말~ 저렴한 가격이죠

피렌체 짐보관소에 하루 보관하려면... 40유로 이상은 생각해야 하니까요.

 

이제

전광판에 표시된 플랫홈으로 이동해 봅니다.

4번 플랫홈이네요.

방향은 레반토 행 기차 를 타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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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반토 Levanto 라는 지역은 친퀘테레의 마지막 도시인 '몬테로소 알 마레' 보다 좀 더 북쪽으로 올라가면 만나게 되는 소도시 입니다.

사진에는 잘 표현이 안됐지만

4번 플랫홈에 Levanto 라고 표기되어 있는 플랫홈 전광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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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판 하단에는 레반토 방향으로 이동하며

정차하게 되는 친퀘테레의 다섯 마을이 표시되고 있습니다.

참고로, 레반토행이 아닌 다른행 기차도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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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도로 친퀘테레의 마을 표시가 된 기차가 아닌

레반토행 기차에 승차하셔야 하고 타시기 전에 초록 기계에 셀프로 펀칭하고 타셔야 하는 걸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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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친퀘테레 2편에서 뵙겠습니다 :)